정치∙사회 환경·임업부, 환경 산림보전 법령 위반으로 500개 회사 행정 처분 사회∙종교 편집부 2018-08-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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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부가 지난 4년 동안 환경과 산림보전에 관한 법령 위반으로 행정 처분을 내린 기업이 500여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시띠 환경·임업부 장관은 “특히 산불 발생을 일으키는 기업들을 가장 주시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산불 발생 원인을 제공한 기업 등을 엄격히 처벌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띠 장관은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정부의 강경 대응에도 불구하고 산불은 여전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부 깔리만딴에서 화재로 적어도 1,084헥타르의 산림이 불에 탔다. 또 수마뜨라섬과 리아우제도주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18일에 개막한 아시안게임이 산불의 영향을 받지 않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관계 부처 및 단체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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