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차량 홀짝제 위반 차량 1천대 이상 사회∙종교 편집부 2020-08-1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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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 경찰은 11일, 주요 25개 구간에서 재개한 차량 홀짝제 위반 건수가 10일에 1,062대였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차량 홀짝제를 재개했지만 일주일간 시범기간을 가진 뒤, 10일부터 위반차량 단속을 시작했다.
현지 언론 안따라뉴스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국가경찰의 삼보도 교통국장은 “경찰관이 적발한 차량이 619대, 감시카메라를 이용한 전자 교통 위반 단속(E-TLE)을 통해 적발된 차량이 443대였다”라고 말했다. 위반 차량에 벌금 50만 루피아를 부과하고 있다.
차량 홀짝제 시간은 평일 오전 6시~10시와 오후 4시~9시이다. 주정부는 차량 홀짝제를 하루 종일 확대하고 실시 구간도 자카르타 전역으로 넓히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다.
육상운송협회 자카르타 지부의 샤프루한 지부장은 "교통체증 축소에는 차량 홀짝제가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말하며 하루 종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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