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독립 75주년 기념 지폐 발행…1인 1매 제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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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재무부와 중앙은행(BI)은 17일, 독립 75주년 기념 지폐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액면가는 7만 5천 루피아로 인도네시아 국적을 가진 사람이 1인당 1매만 교환 할 수 있다.

지폐 앞면에는 초대 대통령과 부통령인 수까르노(Sukarno)와 무하마드 하따(Muhammad Hatta) 두 사람의 초상화가, 뒷면에는 인도네시아 각지의 민족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그려져 있다.

기념 지폐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람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행한 신분증(KTP)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국적자다. 교환을 위해서는 먼저 중앙은행의 웹사이트 <https://pintar.bi.go.id>에 접속하여 예약 주문서에 교환 장소와 시간을 입력한다.

교환 기간과 접수 창구는 (1)8월 18일~9월 30일 중앙은행 본점 및 전국 45개소의 중앙은행 지점 (2)10월 1일 이후는 상기 이외에, 중앙은행 지정의 시중 은행이다. 발행 매수 및 접수 종료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앙은행이 기념 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10번째로, 그 중 독립기념 화폐 발행은 3번째다. 과거에는 독립 25주년 인 1970년, 45주년인 90년, 50주년인 95년에 기념 주화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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