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총연합, 의회 앞 등에서 대규모 시위 진행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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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노동조합총연합(KSPI) 25일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앞서 KSPI 사이드 이끄발 대표는 전날 “수도 자카르타의 의회(DPR) 및 경제조정부 앞에서 일자리 창출에 관한 옴니버스 법안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대에 따른 대규모 인력 감축에 항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25일 오전 자카르타 중부 스나얀의 TVRI 빌딩 앞에 모여 DPR 빌딩으로 행진했다. KSPI의 다른 관계자는 “옴니버스 법안을 거부하고 정리해고를 막는 것이 의제”라고 말했다.

사이드 대표는 "정부와 의회가 옴니버스 법안을 강행 통과시키면 더욱 대규모의 시위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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