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지사, 무증상 감염자도 시설격리 조치…”자가격리만으로 불충분”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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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지사, 무증상 감염자도 시설격리 조치…”자가격리만으로 불충분” 사회∙종교 편집부 2020-09-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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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특별주 아니스 주지사는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모든 감염자는 의무적으로 국가지정의료시설에 격리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무증상 감염자는 자가격리 조치해왔다.

주정부는 기존에 주택 밀집지역 거주자 등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주거환경의 감염자와 의심자들을 끄마요란 지역의 지정의료시설에 격리해왔지만, 가정 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됨에 따라 모든 의심자를 격리할 계획이다.

2일 뗌뽀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아니스 주지사는 "비록 넓은 집에 살고 있어도 제대로 된 자가격리가 불가능한 사람들이 많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무증상 감염자 포함해 모든 감염자는 주정부가 마련한 시설에 격리 조치된다. 현재 관련 규정을 명문화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니스 주지사는 이어 "사무실과 주거지역 커뮤니티 소규모 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된 경우에는 더욱 엄격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자카르타 감염자 수는 계속 증가추세이다. 보건부에 따르면, 2 신규 감염자 수는 1,054명이었다지난달 30~31일에도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자카르타특별주에 따르면 1일까지 누계 감염자는 4 1,000명이며, 3,341명이 입원, 자가격리 대상자는 5,345명이다자카르타의 누적 감염자 수는 인도네시아 전체의 20%이다.

부족한 병상, 국가지정병원 추가

자카르타특별주는 코로나19 지정병원의 병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당국은 가까운 시일 내에 주내 종합병원 2곳을 지정병원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국가지정병원은 현재 67개소이다격리병실 ​​이용률은 7 1 시점의 41%에서 8 30 74% 증가했으며, 중환자실(ICU) 이용률은 37%에서 81%로 늘어났다.

보건국은 서부 자카르타의 쳉카렝 종합병원과 남부 자카르타의 빠사르밍구 종합병원을 각각 코로나19 지정병원으로 추가해 향후 코로나19 감염자만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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