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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印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코로나19 확진…직원들 모두 재택근무 돌입 사회∙종교 편집부 2020-09-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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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의 아리프 부디만 위원장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의 아리프 부디만 위원장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리프 위원장은 18일 보고르 대통령궁에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그 전날 받은 신속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이었다. 그는 양호한 상태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이에 KPU 전직원이 22일까지 재택근무 체제에 들어간다.

현지 언론 꼼빠스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아리프 위원장이 파이살 아미르 남술라웨시 KPU 의장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리프 위원장은 앞서 마카사르를 방문해 파이살 남술라웨시 의장과 동행 및 동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앞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 관료 중에는 에디 쁘라보워 해양수산장관, 디노 잘랄 전외무차관 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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