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주간이슈/ 정치] 12월 셋째 주 정치 편집부 2022-1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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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대선/총선 관련
- 산디아가 우노가 2024 대선 관련해 쁘라보워가 자주 조언을 한다면서 마치 자신이 러닝메이트가 될 듯한 뉘앙스를 풍김. 산디아가는 셀프 마케팅 부문에 갑.
- PKB 무하이민 이스깐다르 당대표는 현재의 정당연합이 아무 의미없고 선관위에 등록하는 시점의 제휴 상황이 중요하다고 주장. 현재 구도와 관계없이 앞으로 정당들의 이합집산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하는 것이며 현재 PKB가 그린드라당과 맺고 있는 제휴를 언제든 끊을 수 있다는 위협으로 해석됨.
- 2019년 총선에서 원내 의석을 모두 잃은 하누라당의 우스만 삽따 오당 사무국장이 아니스 바스웨단을 지지한다고 말했다는 동영상이 돌고 있는데 2024년 총선에서 의석 4%를 넘겨 다시 원내 진입하려는 하누라당은 해당 동영상이 가짜뉴스라고 반박. 하누라 당으로서는 아니스 지지가 자신에게 불리하다 판단했다는 것인데 위란또의 하누라가 자신이 군에서 쫓아낸 쁘라보워의 그린드라당을 지지할 리 없으니 간자르로 기울었다는 신호로 보임.
- 코피파 동부자바 주지사가 쁘라보워의 잠재적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는 중.
- 아미엔 라이스가 만든 성도의당(Paertai Ummat)이 최종적으로 2024총선 참여에서 배제됨. 선관위가 이를 발표하고 성도의당은 반발하며 고발 예고.
- 2024 총선에 나가는 17개 정당이 확정되어 투표지에 기재될 번호도 부여됨.
- 에릭 또히르 2024 대선 다크호스로 떠오른다는 뜬금없는 기사. 지금까지 에릭 또히르는 유력한 부통령 후보라는 하마평이 나오고 있었음.
- 선거감독원(Bawaslu)은 아니스가 2024 대선용 선거운동을 너무 빨리 시작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지만 크게 문제삼지는 않을 전망 (경고나 해프닝으로 그칠 듯)
- 선거감독원(Bawaslu)이 2024 총선 관련 정당 사실확인 과정에서 현재까지 99건의 선거법 위반사례를 포착했다고 발표.
■정치/외교
- 혼외성관계 금지한 형법개정안 통과되었지만 산디아가 우노 관광창조경제부 장관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장한다면서 인니 방문을 촉구. 국가가 보장 못한다는 법을 만들어 놓았는데 일개 장관이 보장한다고 말하면 누굴 믿어야 할까?
- 인니 국회, 싱가포르와의 방위협력조약 비준.
- 므란띠 군수 M 아딜이 인도네시아 정부가 영토와 국민을 돌보자 않는다며 무기를 들고 싸워 말레이시아에 합류하겠다고 위협했고 심지어 재무부에는 악마, 귀신들만 가득하다는 발언까지 한 것이 밝혀지며 정치권과 사회에 파장을 끼침. 이는 므란띠에서 나는 원유에 대해 중앙정부가 배부하는 수익공유기금 비율이 너무 적다고 비판하면서 나온 발언임.
- 므란띠 군수의 문제 발언이 나온 후 12월 12일 내무장관이 재무부 직원들에게 화를 낸 후 므란띠 군수를 불러 막말 발언을 질책함.
- 캄보디아에 감금된 인니인 사기피해자 34명을 구출해 송환하기 위해 인니 경찰관 3명을 현지에 급파. 하지만 '급파'라는 말을 쓰기 무색할 만큼 이 사건은 이미 몇 개월 전에 벌어져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보임.
- 조코위 대통령 아세안-EU 정상회담 위해 벨기에로 출국.
- 광산기업들을 배후에서 지원하는 관리들이 있다고 마흐푸드 장관이 발언. 하지만 그 결과 광산기업들이 받은 허가는 합법적인 것이어서 허가기간이 끝나길 기다릴 수밖에 없다는 입장.
- 니켈 수출금지를 국제사회에서 위법적이라 판단한 것에 대해 인니 당국이 이번에 해당 문제를 제기한 EU를 WTO에 제소키로 함.
- 산업부 장관, 전기차 구매자 보조금 8000만 루피아, 전기오토바이 구매자 800만 루피아 주겠다고 발표.
- 야손나 법무장관은 싱가포르가 인니 범죄자들의 도피처 또는 환승 국가라고 언급.
■자카르타 및 수도권
- 아니스 주지사 시절의 자카르타 슬로건을 바꾸지 않을 거라면서도 뒤에서는 헤루 직무대행이 "인도네시아를 위한 자카르타의 성공"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주지사령(SK)으로 준비 중.
-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를 위한 자카르타의 성공'이란 헤루 직무대행의 슬로건을 2024년까지 사용하기로 함. 하지만 아니스 시대의 +Jakarta 슬로건도 계속 사용할 예정.
- 자카르타 주의회의 PDIP 의원들이 PJLP(개별 기타용역제공자 – 한국이라면구청 등 관에서 하는 공공사업에 동원되는 계약직 민간근로자) 연령제한을 56세로 하는 새 규정을 내놓음.
- 관 주도 공공사업근로자(PJLP) 연령제한을 18-56세로 하여 그 연령 이상을 해고하게 된 것에 대해 헤루 주지사는 2-3년 전에 아니스도 이렇게 하려다 실패했다며 마치 아니스의 유지를 자신이 완성한 것처럼 프레임 전환. 지명직 직무대행이 민선 전임자 탓하기도 하고 지우려 하기도 하는 풀스윙 행보 계속.
■ 인도네시아군/경찰
- 국회가 유도 마르고노 제독의 차기 통합군사령관 내정 비준 완료함.
- 여군으로 복무하다 남성이 된 아쁘릴리오의 결혼 소식.
- 불법채굴 관련 마흐푸드 장관은 군경에서 현직 또는 퇴직 직원들이 연루되지 않도록 단속할 것을 요구. 사실상 전국적으로 벌어지는 불법채굴 배후에 군경이 있다는 정황 증거.
- 역시 불법채굴 배후에 대한 꼼빠스 기사. 마흐푸드 장관이 이게 이미 오래된 문제지만 사람들이 배후를 입에 올리기 두려워한다고 언급함. 배후에 정말 군경이 있다면 그들에겐 무력수단이 있으니 함부로 입 놀리면 총 맞을 수도...
* 민간인 방송인 데디 코부지에르에게 주어진 중령 계급
- 방송인 데디 코부지에르가 쁘라보워 국방장관으로부터 중령계급을 받음. 군을 위한 대국민 홍보 등 활동을 지원하는 것인데 사람들은 왜 누가 그렇게 결정했는지, 군에서 월급과 수당을 받는지 등을 다 문제삼고 있는 중. 군법이 적용되어 근무기간 중 투표권도 잃는다는데 왜 코부지에르를 다들 치열하게 공격하는지 이해가 안됨. 우리로 치면 군 홍보대사인 셈인데. 잘 나가는 연예인에 대한 질투?
- 코부지에르에게 중령계급을 준 것에 대해 이제 막 통합군사령관 후임으로 비준을 받은 유도 제독에게도 취소하라는 압박이 들어오자 유명인을 초빙 임관시키는 경우는 참모총장(이 경우엔 육군참모총장)의 추천을 통합군 사령관이 추인하여 국방장관이 임명식을 한다면서 두둥 육참총장에게 왜 추천했는지 물어보겠다고 유도 제독이 답변.
- 코부지에르에게 중령 계급을 준 것에 대해 추천 당사자인 두둥 육참총장에게 물으니 본인은 안디카 통합군사령관에게 압력을 받았다는 취지로 답변. 비겁하고 옹졸한 사람이 현직 인니 육군사령관임. 통합군사령관 진급에 물먹고 조만간 각군 참모총장 물갈이 얘기가 나오는 상황이라 불편한 마음이 하는 말에 묻어나오는 듯.
- 코부지에르 외에도 군 계급장을 받은 민간인 17명이 있음. 주로 왕족들이 많이 포함됨.
- 마흐푸드 장관은 코브지에르에 대한 중령계급 수여가 규정이 정하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쁘라보워 장관을 옹호.
[자카르타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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