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애완동물로 집에 데려갈 수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약물로 잠재운 아기 오랑우탄을 짐 속에 숨겨 비행기를 타려던 러시아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12일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발리 법원은 전날 러시아인 안드레이 제스트코프(28)에게 보호종 밀
사건∙사고
2019-07-15
인도네시아의 한 주부가 식사용으로 마트에서 생선을 구입해 조리하려다 충격적인 현실과 마주했다. 8일 현지 매체 드띡닷컴 등의 보도에 따르면, 서부 자바 주에 사는 주부 안나씨는 지난 5월 집 주변 마트에서 저녁거리로 생선을 구입했다. 그의 가정부가 생선을 요리하기 위해 배를 갈랐을 때, 두 사람은 눈 앞의 광경
2019-07-12
인도네시아의 한 해변에서 멸종위기 바다거북이 주민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9일 영국 미디어 데일리메일은 인도네시아 서부 파푸아 주의 아숙웨리(Asukweri) 해변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장수거북’이 철없는 주민들에게 시달리다 바다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
인도네시아 대법원은 9일 1990년대 후반 아시아외환위기 당시 중앙은행(BI)이 국내 48개 시중은행에 긴급구제자금(BLBI)을 수혈하는 과정에서 대출 금액을 회수하지 않아 국가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기소된 인도네시아 은행 구조조정 기구(IBRA, 2004년 해산)의 시아프루딘(Syafruddin Arsyad Temenggung) 전 회장 피고에게 무죄
2019-07-11
탄환 10개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박힌 채로 생활 지난 3월 인도네시아 오지에서 무려 74발의 산탄총 탄환이 박힌 채 발견된 오랑우탄이 차츰 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10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호프'(Hope·희망)란 이름이 붙여진 30살짜리 암컷 오랑우탄은 74개
인도네시아 국립마약청(BNN)은 자동차 타이어 튜브에 81kg에 달하는 메스암페타민과 10만 개 이상의 엑스터시 알약을 숨겨 밀수입한 대형 마약 조직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자카르타포스트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마약 조직원 중 한 명은 체포 과정에서 총에 맞아 숨졌으며, 다른 조직원들은 북부 수마트라 주의 딴중 발라이에서 체포됐
2019-07-10
발리에서 관광객을 노린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기 피해가 접수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발리 덴빠사르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과 인기 해변인 짱구(Canggu), 사누르(Sanur) 등지에서 미국인과 호주인 관광객 등이 편의점 내부에 설치된 ATM을 이용한 사기에
무슬림 5대 의무 중 하나…올해 인니서 23만1천명 참가 이슬람의 최대 종교행사인 정기 성지순례(하지·Haji)에 참석하러 떠난 인도네시아 여성이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50분을 앞두고 비행기에서 숨졌다. 8일 안따라통신 등은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에서 성지순례단에 참가한
2019-07-09
인니 6.9 강진과 10여 차례 여진(빨간 원) 한밤중 지진, 공포에 떨며 대피…큰 피해 보고 없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북동쪽 해상에 7일(현지시간) 밤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해 쓰나미 조기 경보가 발령됐다가 8일 새벽 해제됐다. 공
인도네시아 국립공원 내 정글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호랑이가 사냥꾼이 설치한 덫에 걸려 오른쪽 앞발을 절단해야 했다. 7일 일간 꼼빠스에 따르면 지난 2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람뿡지역 부낏 바리산 슬라딴 국립공원(Bukit Barisan Selatan National Park) 내 정글에서 수컷 수마트라호랑이가 덫에 걸린 채
인도네시아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마트라호랑이 가죽을 팔려던 사람이 국립공원 관리 당국에 체포됐다. 6일 CNN인도네시아에 따르면 북부 수마트라 르우스르산국립공원(Taman Nasional Gunung Leuser, 이하 TNGL) 경찰관들은 지난 1일 호랑이 가죽과 두개골을 판매하려 한 혐의로 P(27)씨를 체포했다.
2019-07-08
이슬람교, 개를 부정하고 불결한 동물로 여겨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사원(모스크)에 개를 데려간 여성의 동영상이 SNS에 퍼지면서 현지 언론매체들이 연일 주요 뉴스로 다루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4일 자카르타포스트와 일간 꼼빠스 등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달 30일 오후 2시께 서자바주 보고르의 이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