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당일, 정치계 인사들 이모저모 사회∙종교 편집부 2017-02-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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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 주지사 선거가 시작되며 정치, 연예 등 각종 분야 유명인들의 정치적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대망의 선거 당일 자카르타 투표소에서는 정치계 유명인사들은 물론 긴 선거 운동 기간을 끝내고 결전의 날을 맞은 후보자들의 모습도 만나 볼 수 있었다.
메가와띠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오전 10시경 자카르타 남부 끄바구산 027번 투표소에서 선거를 완료했다.
메가와띠는 투표를 마치고 끄바구산에 위치한 집으로 돌아가서도 뉴스를 통해 계속 개표 상황을 지켜 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표소에서는 선거에 출마한 세 팀(아구스 하리무르띠-실비아나 무르니,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짜롯 사이풀 히다얏, 아니스 바스웨단-산디아고 우노)에 포함되는 아혹과 아니스의 모습도 포착됐다. 아혹은 현 자카르타 주지사이기도 하며 재선에 출마한 상태다.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는 오전 9시경 아내 베로니카와 장남 니콜라스 신 뿌르나마와 함께 투표소를 찾았다. 아혹 주지사는 자카르타 빤따이 무띠아라에 마련된 054번 투표소에서 가족들과 투표를 마치고 돌아갔다.
Z블록 1번에 위치한 054번 투표소에는 남성 229명과 여성 284명으로 총 513명의 선거권자가 선거에 참여했다.
아니스 역시 오전 8시 55분경 아내인 페리 파르하띠 가니스와 장녀 무띠아라 안니사, 그리고 두 아들 카이사르 하깜과 이스마일 하낌 등 가족들과 함께 028번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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