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다음달 인니 방문에 1500명 대동한다 정치 편집부 2017-0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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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Saud)가 다음달 1일에서 9일까지 진행되는 인도네시아 방문에 1500명에 달하는 인원을 대동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3월에 사우디 국왕 방문이 계획되어있다. 이 때 10명의 장관과 25명의 왕족을 포함한 1500여 명의 인원이 대거 입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정치외교 역사에 기록될만한 대형 방문으로, 사우디 국왕의 인도네시아 방문은 47년 전인 1970년 이후로 처음이다.
사우디 국왕의 방문이 예정되면서 대통령궁 역시 분주하게 준비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47년 만에 이루어질 정상회담을 기념하여 직접 공항까지 나가 국왕의 입국을 환영하는 등 사우디 국왕을 최고 내빈으로 맞고 특별대우 할 예정이다. 조꼬 위도도 대통령 역시 지난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당시 특별 내빈으로 대우받은 바가 있다.
사우디 국왕과 대형 동행인원들은 3월 1일부터 3일까지 자카르타에서 국무 관련 스케줄을 진행하고 4일에는 발리로 이동해 9일까지 휴양을 즐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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