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직업학교 전국수학능령시험 시작 사회∙종교 편집부 2017-04-0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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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전국수학능력시험(UN)이 3일 전국 직업 훈련 고등학교(SMK)에서 시작됐다.
6일까지 계속되는 전국시험은 컴퓨터로 출제, 실시된다. CBT 방식이 도입된 이후 전국 학교에 급속히 확산되어 이번 시험에서는 SMK 학생의 90% 가까이가 CBT 방식으로 시험을 치르게 된다.
UN은 초중고 및 SMK의 최고 학년을 대상으로 1년에 한번 시행되며 시험 결과에 따라 졸업 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험이다.
컴퓨터를 통한 방식인 CBT 시험은 2015년 전국 500개 학교에서 처음 실시됐다. 2016년 실시 학교가 4,400개로 확대된 것에 이어 올해는 2만 8,380개 교에서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교육부에 따르면 특히 SMK에 CBT 도입이 진행되도 있으며 자카르타, 동부 자바, 족 자카르타, 술라웨시 등 각 주내 모든 SMK에서 CBT방식이 채택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SMK 학생 중 올해 시험 대상인 132만 7,246명의 88.6%인 117만 6,712명이 CBT 시험을 치르게 된다. 나머지 10%는 종이 시험을 본다.
초중고 UN은 4 ~ 5월에 걸쳐 진행된다. CBT 방식의 채용 비율은 고등학교 61%, 중학교 27%가 될 전망으로 정부는 100%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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