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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반뜬주에서 1주일 만에 2명 자살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0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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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뜬주 땅으랑에서 일주일 동안 두 명이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은 6일, 지난 일주일간 땅으랑에서 두 명의 시민이 사망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일 땅으랑 찌뻬떼 마을에서는 거주자 얀또(43)씨가 부엌에서 전기 케이블에 목을 매고 자살했다.
 
땅으랑 경찰에 따르면 그가 가족 문제로 자살했다고 밝혔다. 인근 주민들은 그가 가족들과 재정문제로 종종 싸우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자살 하던 당일에도 아내와 싸운 후 다른 가족에게 아내와 자녀를 잘 부탁한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의 누나가 연락을 받고 느낌이 좋지 않아 그를 찾으러 나섰으나 집에 도착했을 때 얀또 씨는 이미 사망한 후였다.
 
한편, 꼬뽄도 지방의 거주자 린(66) 씨는 지난 2일 자신의 아내에 담긴 한 남성의 사진을 보고 아내와 다툰 후 흉기로 아내를 공격했다고 경찰이 밝혔다. 그는 아내에게 상처를 입힌후 자신을 스스로 찔러 자살했다.
 
땅으랑 경찰은 최근 금전 문제로 가족끼리 다투거나 우발적 범행을 저지르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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