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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체포된 해커에 일자리 줄까, 고심중인 경찰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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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체포된 천재 해커 소년의 채용을 고심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31일, 온라인 티켓 구매 사이트를 해킹해 수십억 루피아의 피해를 입히고 체포된 소년 해커를 채용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다. 
 
경찰은 체포된 해커는 19세 소년으로 현재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그가 그의 해킹 실력을 공익적인 목적에 사용한다면 일자리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물론 그가 그의 죗값을 치루는 것이 문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가 그의 특기를 국가를 위해 사용한다면 그의 인생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년 해커는 온라인으로 비행기 티켓 판매 및 호텔 예약 등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인 tiket,com을 해킹해 41 억 루피아 상당의 티켓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용의자는 자신이 온라인 게이머로서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그가 형을 마친 후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놓고 관련기관과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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