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2050년, 이슬람이 전 세계 최대 종교 될 것 사회∙종교 편집부 2017-04-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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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인구가 전 세계에서 1위를 차지할 것이며 인도네시아에서도 이슬람의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 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전 세계에서 인도네시아 인구가 가장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2050년에는 이슬람 인구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아질 것이며 기독교와 이슬람이 양대 산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50년까지 힌두교(34%), 유대교(16%), 토속종교(11%) 등 대다수의 종교가 인구 증가에 따른 평균 종교인 증가율(35%)에도 못 미쳤지만 이슬람 인구는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슬림이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지역은 유럽이었다.
아울러 보고서에는 "현재 미국 내 무슬림은 전체 인구 중 약 0.9%를 차지하고 있지만, 2050년쯤에는 무려 2.1%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지 언론에서도 여러 번 보도 되었듯이 인도네시아에서는 강성 무슬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 또한 이슬람 모욕 혐의로 재판중이다.
우선 무슬림들은 서구사회의 사람들을 이기적(68%ㆍ중복답변 가능)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어 폭력적(66%), 욕심이 많음(64%), 부도덕(61%), 거만함(57%) 등을 꼽았다.
반면 비이슬람권 사람들은 무슬림을 '광신적(58%)'인 집단으로 여겼다. 이어 폭력적(50%), 거만함(39%), 비도덕적(23%) 등의 이미지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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