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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남성 시신 발견 돼, 여전히 난항 겪는 수색 작업 사건∙사고 편집부 2017-04-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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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노로고 산사태 현장에서 시신 1구가 새로이 발견됐다. 
 
지난 1일 산사태가 발생한 동부 자바 주 뽀노로고에서 발생한 산사태 현장에서 9일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로써 사망자 수는 4명으로 늘었다. 산사태가 발생한지 1주일이 경과했으나 아직 24명이 실종 상태로 남아있다. 9일 산사태가 다시 발생하는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수색도 난항을 겪고 있다. 
 
지역재난방재당국(BPBD)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경 산사태가 다시 발생해 수색지에 토사가 흘러들어 주택 2채와 자동차, 오토바이 등이 매몰됐다. 부상자는 없었으나 수색이 중단됐다. 당시 이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지는 않았으나 앞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수색 작업은 8일 중단 될 예정이었으나 연장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전에는 수색대원 1,250명이 수색을 재개했다. 
 
구급대가 포함된 수색 팀은 피해 지역을 네 곳으로 나누어 중장비 등을 동원해 토사를 제거하며 실종자를 찾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산사태 재발 위험으로 인해 임시 거처로 피난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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