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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군∙경 합동 라지아, 9명 검거 사회∙종교 편집부 2014-12-23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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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마약위원회(BNN) 소속 조사관들이 14일, 잠비시에서 실시한 마약 라지아에서 체포된 마약사범으로 의심되는 한 여성에 대한 마약 양성반응 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조사실로 신병을 인도하고 있다.    사진=안따라(Antara)
 
자카르타 경찰 당국은 군∙경 500여 명이 동원된 합동 마약 라지아(Razia, 급습)를 20일 짜왕 잘란 스와다야 지역에서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바딸리온 실리왕이 복합주택단지에서 시행된 이번 라지아는 ‘전투 없는 군사작전’과 같이 계획적으로 이른 새벽녘과 오후 등 2차례 실행됐다. ‘라지아’는 우리나라의 불심검문과 유사하게 인도네시아 경찰이 거동이 수상해 보이는 인물을 발견했을 때 대상을 정지시켜 조사하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14시 30분 정각부터 실시된 합동 마약 라지아에서는 라덴 드위 짜효 동부 자카르타 0505부대장이 직접 작전을 지휘했으며, 부하병사들과 함께 마약 탐지견을 대동하고 가택수색에 참가했다.
 
한편, 경찰당국 관계자는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마약 지능범죄에 대한 제보를 받은 후, 자카르타 지방경찰청장과 지역 군사령관이 서로 협력하여 작전을 실행하기로 합의한 결과 군∙경 50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며 “앞으로도 이번과 같은 방식으로 예고 없이 기습적으로 마약 라지아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합동 마약 라지아 결과 9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체포된 9명의 범죄자로부터 11팩의 환각성 마약 3.56그램과 91병의 술, 그리고 날카로운 흉기 2점 등의 증거품을 압수했다. 검거 당한 9명 중 3명은 마약범죄를 저지른 뚜렷한 혐의가 없어 곧 풀려났다.
 
 
이영섭 기자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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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마약이 인니에도 꽤나 깊게 퍼져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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