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첼시 스타’ 에시앙, 인도네시아 페르십 반둥 이적 문화∙스포츠 편집부 2017-03-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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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에시앙이 인도네시아 리그로 이적했다.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소속의 페르십 반둥은 14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시앙의 영입을 발표했다.
에시앙은 “나의 이적을 통해 다른 세계적인 선수들도 인도네시아 축구에 관심을 갖길 바란다. 인도네시아와 페르십의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이곳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고, 나를 받아준 구단에 감사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0년 바스티아에서 데뷔한 에시앙은 올림피크 리옹을 거쳐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첼시에서 활약하며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에시앙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회 우승, FA컵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회 우승 등 첼시 영광의 순간을 함께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임대를 거쳐 AC밀란, 파나티나이코스로 이적한 에시앙은 최근 계약 만료로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이후 에시앙은 첼시 훈련장에서 몸을 만들며 새로운 도전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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