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미디어에서 자카르타 주지사 후보자에 대한 토론 활발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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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로 예정된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의 후보자들이 두 번째 선거 운동에 돌입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호주의 미디어 모니터링 회사인 Isentia는 지난 2월부터 지금까지 소셜 미디어에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에 관한 게시물이 733,450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로 아혹(Ahok) 또는 아니스(Anies)를 언급했으며, 둘 중에서는 아혹에 관해 더 많은 게시물이 올라왔다. 아혹에 대한 토론은 501,970개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아니스는 231,480개의 게시물이 올랐다.

소셜 미디어 중에서도 트위터가 전체 토론의 89.99 %를 차지했다.

"특히 2월 16일과 2월 21일과 같이 특정한 날 아혹에 대한 논의가 인상적으로 이뤄졌었다. 그날 소셜미디어에서 토론이 급속도로 증가한 이유는 2월 15일에 열린 지역 총선의 빠른 집계 결과에 대한 뉴스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루시 아나 담당자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토론이 선거 2차전에서도 계속되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두 후보자와 관련된 일반 언론 매체의 기여도는 4.02%에 불과하지만 소셜 미디어에서의 토론은 95.98 %에 이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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