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사무실 임대 여력 없는 젊은 사업가들에게 “코 워킹 스페이스” 유행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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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무 빌딩이 많이 지어지면서 자카르타의 사무실 공간은 과잉공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쿠시만과 웨이크필드의 연구에 따르면 자카르타 중심업무지구를 차지하는 550만제곱미터의 사무실 공간 중에 100만제곱미터가 아직 임대되지 않은 상태이다.
게다가 새로 짓고 있는 사무실 공간도 163만제곱미터에 이른다.
그러나 사무실 공간의 과잉공급 구조에도 불구하고 젊은 벤처기업가들은 높은 임대료의 벽을 무너뜨리기 힘들다. 이에 따른 대안으로 코워킹스페이스(개인 또는 기업들을 위한 개방형 사무실)가 환영 받고 있다. 이 임대사업은 거의 100%에 육박하는 성공적인 임대율을 기록한다.
2015년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코워킹스페이스 사업은 보통 12명 이하의 사람들을 위한 사무실 공간이 필요한 임차인을 위한 것이다.
“공간의 종류는 다양하고 자유롭다. 커피샵이나 사무실에 근거한 곳도 있다. 2명부터 12명까지 공간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고 코워킹스페이스 사업의 선두주자인 꼴레가의 설립자 라피 라흐만자흐가 전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보통 벤처기업같이 규모가 작고 임대료가 낮은 사무실이 필요한 사업가에게 좋은 해답이 된다.
“임차인이 월세나 일세로 임대료를 지불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다른 큰 사무실이나 집을 임대할 경우에 임대료를 일년치 이상 선불로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라피가 전했다.
또한 창조적인 산업이 발전할수록 코워킹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다. 이제 막 도전을 시작한 젊은 사업가들에게 여유와 활기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수디르만(SCBD)같은 중심업무지구에 높은 임대료를 지불하고 사무실을 임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현재 코워킹스페이스의 1인당 임대 요금은 한달에 15만루피아부터 150만루피아까지 다양하다.
또한 사무실 공간 이외에도 회의실과 이벤트 공간만을 언제든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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