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 해안 안전제방 2단계 공사 2018년에 완료 사회∙종교 편집부 2017-03-14 목록
본문
공공주택사업부(PUPR, Pekerjaan Umum dan Perumahan Rakyat) 바수끼 하디물요노 장관이 수도권 해안 통합 개발 (PTPIN, Pembangunan Terpadu Pesisir Ibukota Negara) 사업을 단기와 장기 프로그램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기 프로그램으로는 해안과 강의 제방 축조를 20킬로미터 구간 정도 증가시키는 건설에 집중하고 있다.
“홍수를 막기 위해 해안부터 강 하구까지 총 120킬로미터의 제방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중에서 공공주택사업부의 책임은 20킬로미터이며 현재 4,5킬로미터를 짓고 있다. 2018년 완공이 목표이다"고 바수끼 장관은 설명했다.
바수끼는 현재 자카르타 지면이 1년에 11~12센티미터 감소되고 있으므로 홍수가 날 확률이 월등히 높은 3개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무아라 까말, 쁠루잇, 그리고 깔리바루 지역이다.
또한 해안 안전 프로젝트 2단계로 무아라 바루, 쁠루잇, 쁜자링안과 북부 자카르타에 2,300미터 댐을 건설한다. 건설 시공자는 PT Adhi Karya KSO와 PT Waskita Karya로 약 3800억 루피아 규모의 공사 계약이 체결되었다. 현재 603미터 정도 공정이 이루어졌다.
깔리바루, 찔린칭 지역에 위치하는 2,200미터 댐 공사 역시 약 4천억 루피아 규모로 PT Wijaya Karya와 PT SAC Nusantara KSO가 공사를 진행한다. 현재 28% 가량 완료되며 681미터 높이가 완공되고 있다.
한편 해안 안전제방 건설의 장기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한다. 코이카(Kore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함께 하는 이 3자 프로젝트는 2016년 8월 2일 양해 각서에 서명한 후 착수되었다.
“ 한국에서 이미 건설된 비슷한 규모의 해안 안전제방 건설을 연구하며 검사하고 있다. 네덜란드 측은 제도, 금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 이 절차는 최대 2년이 소모될 것이다”고 바수끼가 전했다.
자카르타 해안 통합 건설 팀을 2017년 2월에 만들어졌으며, 세 개의 프로젝트 관리 전반에 걸친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장관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이전글Genpro X 모바일 폰 출시, 가격은 얼마일까? 2017.03.13
- 다음글조세 사면 기간 종료 후 법률 집행 강화 2017.03.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