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꼬위(Joko Widodo) 대통령이 인도네시아는 앞으로의 전망이 더욱 기대되는 나라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월 25일 토요일, 조꼬위 대통령은 호주를 방문하여 시드니 샹그릴라(Shangri-La)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회담에서 이렇게 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인도네
정치
2017-02-27
무엇보다 엄중하고 원칙적인 과정으로 개봉해야 할 투표함을 칼을 이용해 찢어내다시피 개봉한 일이 일어났다. 이 황당한 일은 아쩨 지역 선거위원회 측이 투표함의 열쇠를 해당 지역에 두고 와버리며 발생하게 됐다. 지방선거가 끝난 뒤 개표만을 남겨둔 상황에서야 열쇠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 예기치 못한 상황에 개표 현장
사회∙종교
말랑 라왕 지역에서 가짜 양주를 만들어 팔던 일당이 지난 2 월 24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공방에서 가짜 술을 만들고 마르텔, 레드라벨, 블랙라벨, 시바스, 잭 다니엘 등 유명 양주 브랜드와 거의 흡사한 라벨을 제작해 포장까지 베끼는 등 교묘한 방식으로 가짜 양주를 만들어왔다. 경찰은 “범인들이 만든 가짜 양주는
사건∙사고
발리 우라 라이 국제공항이 다음달 4일로 예정된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살만 빈 압둘라지즈 알 사우드(Salman bin Abdulaziz al-Saud)의 발리 방문에 맞춰 약 45분간 공항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인니 정부가 사우디 국왕을 특별 국빈으로 대우하고 있다는 점에서 결정된 의전으로, 모든 직원들은 45분 동
혼다와 야마하 인도네시아가 카르텔 조직 혐의로 벌금을 내야할 처지다. 인도네시아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가 혼다와 야마하에 카르텔 조직 및 가격 담합 혐의로 양사의 현지 법인에 벌금 납부를 명했다. 혼다와 야마하는 혐의를 입증할 근거가 없다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KPPU가 독점금지법 개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사업경쟁감독위원회(KPPU)가 독점 금지법(1999년 제5호)의 연내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국영 안따라 통신은 국회에서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온 독점 금지법의 개정 논의가 재시작 되었으며 당초 2016년 안에 통과시키려고 목표한 바 있다
2017-02-24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이슬람 세력의 시위를 지적하고 나섰다. 조꼬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지난 22일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온 이슬람 세력의 대규모 시위에 대해 민주주의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나라이며 최근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
롬복 국제공항에서 때 아닌 폭발물 소동이 벌어졌다. 롬복에서 비마로 향하는 윙스에어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었던 승객 한 명이 폭발물을 소지 중이라는 말을 꺼낸 것. 52세 남성 AH(가명)는 항공편명 IW1878인 윙스에어 항공기에 탑승하고 이륙을 기다리고 있었다. 오후 4시 15분경, 기내에 위험하거나 발화성을 가진 물건 반입을
차기 자카르타 부시장으로 입후보한 산디아가 살라후딘 우노(Sandiaga Salahuddin Uno)가 지병 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는 아내 누르 아시아 우노(Nur Asia Uno)와 일본까지 동행했다가 지난 2월 22일 귀국했다. 그는 귀국 즉시 한 조로 입후보한 아니스 라시드 바스웨단(Anies Rasyid Baswedan
중부 자와 주지사 간자르 쁘라노워가 중부 자와에서 ‘구멍난 도로’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 도로에서 18.000군데가 훼손되어 파인 구멍이 발견되었으나 현재 이 중 8.000군데의 보수공사가 완료된 상황이다. 간자르 주지사는 2월 22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ldquo
2월 22일, 인도네시아 인권법무부가 19명의 중국인 불법노동자들에 대해 강제 출국 조치를 결정했다. 적발된 불법노동자들은 쁘깐바루 뜨나얀 라야 지역에서 증기발전소 건설에 동원되어 일을 해 왔다. 이들은 외국인력사용허가서(RPTKA)와 취업비자(IMTA)가 만료되었거나 아예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쁘깐바루
2월 22일 기준, 뜨렝갈렉 지역에서 짜베 라윗(cabai rawit) 가격이 킬로그램 당 Rp 130.000까지 올랐다. 국산 고추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수입 고추들과의 비교가 늘고 있다. 한 상인은 인터뷰를 통해 “인도네시아 국산 고추의 가격은 한번 크게 오르거나 내린 뒤에도 잘 되돌아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