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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수 차례 친딸 성폭행한 친부와 삼촌 구속 사건∙사고 편집부 2017-02-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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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자와 데막에서 15살의 어린 딸을 성폭행한 비인간적인 친부가 구속됐다.
 
천인공노할 범행을 저지른 가해자이는 피해자의 친부인 46세 마께뿟으로, 거리를 전전하며 구걸로 생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의 범행이 과거 가난과 남편의 비행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나간 아내 수브리야띠가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한 일종의 의식이었다고 주장해 황당함을 더했다.
 
또한, 그는 “처음 성폭행을 지시한 것은 아이의 삼촌인 조꼬 수실로이다. 그가 자기 말에 따르지 않으면 나와 딸을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해 두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마께뿟이 이상할 만큼 조꼬 수실로에게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다며 두 공범의 관계를 일축했다.
 
피해자의 삼촌인 조꼬 수실로는 인력거(becak)꾼으로 생계를 잇고 있었으며, 마께뿟의 아내가 집을 나가고 아이만 남게 되자 마께뿟을 정신적으로 회유해 범행을 종용했다. 종국에는 조꼬 수실로 역시 성폭행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폭행은 지난 2014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집을 나갔던 피해자의 친모가 전말을 눈치채고 경찰에 신고하며 범행의 전말이 밝혀지게 되었다. 아이는 수 차례에 걸쳐 친부와 삼촌에 의해 강간을 당하고 20개월 전 한 차례 출산까지 겪은 상채이다.
 
두 가해자는 법에 의해 15년의 형을 선고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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