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허가 미비 '무더기적발' 강제송환되는 인니인 연 2만명달해 > 정치∙사회

본문 바로가기

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사회 취업허가 미비 '무더기적발' 강제송환되는 인니인 연 2만명달해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9-02 목록

본문

인도네시아 근로자 파견 보호국(BNP2TKI)은 30일 취업 허가 서류의 미비를 이유로 말레이시아 당국에 의해 강제 송환되는 인도네시아인 이주 노동자가 연 2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BNP2TKI에 따르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내에서 상호 비자 면제 제도가 정착된 이후로 취업 목적으로도 합법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여행용 비자로 취업한 노동자가 많아 당국의 감독이 더 어려워졌다.
 
BNP2TKI은 노동자가 파견국에서 학대 등 인권유린에 노출되어 있어 피해방지를 노력하고 있지만, 불법취업자나 출국 전에 이주 노동자 등록을 하지 않은 시민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보호에 나서기 어렵다며 적합한 절차를 밟고 출국할 것을 호소하고 있다.
 
한편, 불법 취업을 방지하기 위해 출국 전 체크 규제도 강화하고 있다. BNP2TKI는 지난 27일부터 29일, 리아우제도주 바땀에서 말레이시아로 출발하려던 이주 노동자들에 대해 출국검사를 실시했고 서류 미비로 50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PT. Inko Sinar Medi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