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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가행정개혁부: 1등이 B학점, 부끄러운 줄 알아야...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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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 끄리스난디(사진) 국가행정개혁부장관은 지난 8일 정부성과책임보고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505개 시군 중 AA와 A를 받은 곳은 단 한 곳도 없었다. 가장 높은 점수는 B로 총 11개 시∙군이 해당 점수를 받았다.
 
유디 장관은 평가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아직 정부의 성과가 부족해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기획, 효율성, 성과, 효용 그리고 공공만족 등 총 5가지 요소가 채점기준이었다.
 
이번 평가는 가장 낮은 점수의 D등급부터 가장 높은 점수의 AA등급까지 총 6단계 등급으로 나뉘어 점수가 매겨졌다. 각 단계에 해당하는 점수는 D(0~30점), C(30~50점), CC(50~65점), B(65~75점), A(75~85점) 그리고 최고점 AA(85~100점)다. 금번 평가결과는 평균 44.9점으로 작년 43.82보다 1.08점 올랐다.
 
유디 장관은 금번 결과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효용성과 공공만족부분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대규모 예산이 집행되는 정부사업이 아직 제대로 실행되지 못해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라고 풀이했다.
 
한편, C등급을 받은 북부수마트라 니아스군의 소끼아뚤로 라올리 군수는 “사실 모든 평가범위에 해당하는 사업을 진행하는 중이다. 그러나 아직 완성까지는 부족함이 있기에 이런 저조한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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