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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MRT 건설 위해 "르박 블루스 경기장" 철거 방침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1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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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스포츠부 장관은 수도 자카르타의 지하철(MRT) 건설을 위해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르박 블루스(Lebak Bulus) 경기장 철거에 대한 제안서를 발행했다. 
 
지난 8일, 이맘 나라위 청년스포츠부 장관은 아혹 자카르타 주지사와의 회의를 마친 뒤 제안서 발행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미 제안서에 사인을 마친 상태이다. 자카르타 인프라 개발을 방해하고 싶지 않다.”며 제안서는 곧 대통령께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자카르타 주정부에 철거되는 르박 블루스 경기장을 대체할 새 경기장 건설을 서둘러 달라고 요청했다. 새 경기장은 북부 자카르타에 위치한 따만 BWM(Taman Bersih, Makmur, Berwibawa)에 건설될 예정이다.
 
바수끼 자카르타 주지사는 주정부가 자카르타 지하철(MRT)건설을 위해 공사구간 철거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청년스포츠부 장관인 로이 소리오가 경기장 철거를 무기한 연기하며 MRT 프로젝트가 지연된 바 있다. 오랜기간 미뤄진 MRT 프로젝트는 2013년 초 당시 자카르타 주지사였던 조꼬위(현 대통령)에 의해 다시 재개됐다.
 
한편, 자카르타 주정부는 내년, 차세대노면전철(LRT) 건설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도심부와 주택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 인프라로써 3년간 정비하고 2018년 운행 시작을 목표로 건설한다. 아혹 차기 주지사는 앞서, 수년 전부터 계획 되었으나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 모노레일의 대체안으로 LRT건설을 시작할 의향을 밝혔었다. 
 
구상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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