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특별주 노사정 임금위 27일 최저임금 결정 불발…노동시위 열려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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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카르타서 임금인상 시위를 벌인 노동자들. 사진=자카르타교통경찰 트위터
자카르타특별주청사에서 27일 열린 노사정 임금위원회가 2017년 자카르타특별주 최저임금(UMP)을 결정하는 회의를 열었지만, 노동자와 경영인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아 또 합의에 실패했다.
이날 자카르타특별주 청사 앞에 모인 노동자 연합 시위대는 “내년도 주최저임금 380만 루피아를 보장하라”고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경영계는 내년도 자카르타주 UMP를 올해 330만 루피아로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는 28일부로 주최저임금 결정과 관련한 주지사 권한을 내무부 지방자치국장인 소니 수마르소노 자카르타특별주지사 대행에게 위임, 내년도 주지사 선거가 끝날 때까지 임시 휴직기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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