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방 주요 3개 공항 ‘민간위탁운영’ 한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6-10-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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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통부는 북부 수마뜨라 메단 등 주요 3개 공항 운영을 민간기업에 위탁할 방침을 굳혔다. 민간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하여 각 공항의 시설 현대화 등을 도모한다.
현지 언론 국영 안따라 통신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부디 까르야 수마디 교통부 장관은 “메단의 꾸알라나무 공항과 동부 깔리만딴 발릭빠빤의 스삥간 공항, 남부 술라웨시 마까사르의 술탄 하사누딘 공항 등 3개 공항이 이에 해당된다”라고 말했다.
공항 운영관리 위탁 사업기간은 최장 1년으로 규정하고 기업에서 최대 3조 루피아(약 2,640억 원)를 조달해 공항 시설 현대화 등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국영 공항 관리공사 앙까사뿌라1(PT Angkasa Pura I) 등 정부와의 합작법인 설립도 고려되고 있다.
부디 교통장관은 “국내 기업뿐 아니라 해외 기업 투자유치 방안도 가시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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