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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찰, MUI, GNPF MUI 2일 집회 합동 기자회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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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및 이슬람지도자회의(MUI), GNPF MUI는 28일 MUI 본부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2일 집회에 관해 토론 후 일정 및 각자의 입장을 발표했다.
 
이슬람방어전선(FPI)을 중심으로 지난 4일 시위했던 GNPF MUI는 당초 2일 호텔인도네시아 로터리(분다란 HI) 또는 땀린 거리에서 기도집회를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경찰이 번화가 집회 불가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협의 끝에 집회 장소를 모나스 광장 내로 합의했다.
 
정부 전복을 계획하는 세력이 있다고 경고해 온 띠또 까르나비안 경찰청장은 “이슬람 단체를 지목한 것은 아니다”고 밝히면서 모나스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시위에 대해서는 경찰의 엄중한 단속이 있을 것이라고 경찰의 방침을 발표했다.
 
MUI 마루프 아민 의장은 종교모독죄 용의자인 아혹 주지사 후보자의 구속을 호소하며 아혹이 체포되어 유죄가 때까지 운동을 계속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번 집회에서는 집회 장소를 어지럽히지도 않을 것이며 시끄럽지 않게 질서정연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슬람방어전선(FPI) 하빕 리지에크 대표는 “이미 대검찰청을 방문해 아혹의 체포와 기소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며 이번 집회에서 이슬람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도 참여하여 국민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이슬람단체의 집회를 허용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장소는 모나스 광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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