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印尼 대테러부대, 뿌르와까르따서 테러범 2명•생포 2명 사살 사건∙사고 편집부 2016-12-2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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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대 테러부대 덴수스88 소속 경찰대원이 21일 리아우제도주 바땀에서 테러범 은신처로 추정되는 건물 앞에서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자료사진=안따라
서부자바 뿌르와까르따 자띠루후르 찌비농에서 25일 경찰 대테러부대 덴수스88에 의해 테러범 2명이 체포됐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경 찌비농의 한 주택에서 2명을 생포했고, 낮 12시 경 자띠루후르 호수 근처에 있는 주택에서 2명을 추가로 체포하려 했으나 경찰을 향해 총을 쏘는 등 강하게 저항해 이들을 사살했다. 이 두 명의 테러범은 현장에서 숨졌다. 이날 체포된 4명의 테러범은 IS에 충성을 맹세한 인도네시아 무장단체 자마 안샤룻 다울라 소속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추가 조사를 위해 생포한 2명의 테러범을 현재 자카르타로 이송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는 시리아에서 IS와 관련된 전쟁에 참가한 것으로 추정, 추방된 인도네시아인 남성 3명이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 제 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18세(쁘깐바루 출신), 25세(반둥 출신), 21세(자카르타 출신) 나이의 이 세 명의 남성들은 서로를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세 명 모두 지난 12월 5일 시리아에서 체포돼 터키 이스탄불 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환됐다. 현재 경찰 덴수스 88이 이들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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