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올해에만 터키에서 인니인 220명 송환…IS 외국인용병 참여 의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2-30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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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이후 터키에서 강제 송환된 인도네시아인이 약 220명에 달했다.
인니 외무부는 현재 이들이 모두 무장조직 IS와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현지 언론 뗌뽀가 26일 이 같이 보도했다.
외무부에 따르면 터키 당국은 터키를 통해 시리아로 밀입국한 인도네시아인들이 외국인 용병으로 IS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인도네시아인 국적 220명을 구속, 인도네시아로 송환 조치했다.
지난 24일에도 인도네시아인 남성 3명이 터키에서 강제송환되며 인도네시아 경찰 대테러특수부대(덴수스 88)에 신병이 인도됐다. 덴수스88은 이 인도네시아인들이 터키로 건너가게 된 경위와 자금 제공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문제의 3명은 18~25세로 터키 남부에서 구속됐다. 이들은 각각 자카르타특별주, 서부자바주 서부 반둥군, 리아우주 쁘깐바루 등 도시 출신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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