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노동부, 불법 취업 외국인 지난해 800명 적발…중국인 건설근로자 多 사회∙종교 편집부 2017-01-1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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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깔리만딴 경찰의 조사를 받는 중국인 노동자들. 사진=안따라
노동부는 12일 2016년 적발된 외국인 불법 취업자 수가 약 800명이라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 꼼빠스가 이날 전했다.
마룰리 아뿔 하솔로안 노동부 인력감시개선국 국장대행은 이날 노동부 청사에서 “이 같은 수치는 노동부와 이민국, 법무인권부 자료에 따른 것으로 2016년 국내 취업 승인을 받은 외국인 수는 7만 4천여 명, 불법 취업자 수는 800여명에 달했다. 지난해 가장 마지막 단속이 있었던 까라왕에서는 18명이 적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800명의 외국인 불법 취업자는 68개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절반 이상이 건설업 종사자이자 중국인이었다”고 밝히고 “노동부는 이민당국과의 연계하에 이들을 귀국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2016년에 부처가 취업을 허가한 외국인 근로자는 약 7만 4천 명으로 이 가운데 중국인이 가장 많은 2만 1천 271명(2016년 11월 기준)이었다.
한편 투자조정창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9월 기간 신규 일자리 97만 5,898개 가운데 중국인 근로자(TKA)는 전체의 0.3%를 차지한 3천 71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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