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조꼬위 대통령 “평화로운 시위, NU에 감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09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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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자카르타 NU 본부를 방문한 조꼬 위도도 대통령. 사진=안따라
조꼬 위도도 대통령은 7일 오후 중앙 자카르타 살렘바에 있는 국내 최대의 이슬람 단체 나들라뚤 울라마(NU) 본부를 방문해 4일 대규모 시위가 평화적으로 종료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NU는 통일 국가의 주요 기둥이다. 5대 건국이념인 빤짜실라와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과격파 이슬람에 대한 대책을 정부와 NU가 상호 협력하여 대처해 나갈 방침을 확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NU 측 사이드 아낄 시라자드 의장과 바수끼 자카르타주자사를 비판해왔던 이슬람 학자 회의(MUI)의 마아루프 아민 의장도 참석했다.
조꼬위 대통령은 이날 앞서 중앙자카르타 육군 본부를 방문해 4일 시위 경비를 맡은 국군과 국가 경찰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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