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깔리만딴 교회 화염병 폭탄테러로 유아 1명 사망…3명 부상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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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폭탄테러가 발생한 동부깔리만딴 사마린다의 오이꼬메네 교회. 사진=고리우아닷컴
13일 동부깔리만딴 사마린다에서 발생한 화염병 폭탄 테러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3세 여아가 결국 14일 새벽 4시 반경(현지시간) 숨을 거두고 말았다.
13일 부모를 따라 오이꾸메네 교회에 갔고, 그곳에서 다른 3명의 아이들과 함께 뛰어놀던 중 IS 추종 테러범이 던진 화염병 폭탄에 큰 부상을 입고 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남성은 서부자바 보고르 출신으로 전에 땅으랑에서 발생한 폭탄테러 사건으로 교도소 생활을 한 경력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는 사건 직후 경찰에게 체포됐으며, 테러 당시 ‘Jihad(지하드)’라는 단어가 쓰여진 검은 티셔츠를 착용하고 있었다.
경찰과 대테러부대 덴수스88 등은 이 테러범이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리스트)’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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