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68년만의 슈퍼문 구경하세요! 이번 놓치면 18년 기다려야…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1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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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문. 사진=NASA
14일(오늘) 큰 보름달 ‘슈퍼문(Supermoon)’이 찾아온다. 나사(NASA)에 따르면 이번 슈퍼문은 평소보다 14배 더 커보이며, 30% 더 밝게 보인다. 이번 슈퍼문 관측 기회를 놓치면 18년 가량을 기다려야 비슷한 크기의 달을 볼 수 있다.
이 슈퍼문은 1948년 이후 68년 만의 가장 큰 보름달로, 달이 지구를 타원형 궤도로 공전하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뜨는 보름달과 같으며, 기존의 달보다 훨씬 밝고 크게 보인다.
슈퍼문의 아름다움에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이 시기에 두통이 심해지고 수면 장애가 있을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도 했다. 2013년 스위스 바젤대학교 의과대 연구진은 성인 3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보름달이 뜨면 수면 시간이 줄어드는 수면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고를 내놓았다. 이 밖에도 적지 않은 이들이 두통, 어지러움, 불안, 초조함을 느끼기도 한다는 이상 증상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그 이유는 슈퍼문이 뜰 때는 숙면을 취할 때 나오는 ‘델타파’의 세기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편 세진 달의 인력만큼이나,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서 저지대 해안의 침수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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