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수르야 빨로 나스뎀당 총재 “바수끼 용의자로 확정되면 공천 재고해야” 정치 편집부 2016-11-1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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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왼쪽)와 수르야 빨로 나스뎀당 총재. 자료사진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특별주지사가 종교 모독 혐의로 형사 고발된 가운데, 내년도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선거(2017년 2월 15일 투개표)에서 바수끼를 지지한다고 밝혔던 나스뎀당(Partai Nasdem)의 수르야 빨로 총재가 11일 “바수끼 주지사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가 그의 종교 모독 혐의를 인정할 경우 공천을 재고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수르야 나스뎀당 총재는 이날 자카르타 나스뎀당 본부에서 열린 창당 5주년 기념행사에서 현지 언론에 “바수끼가 용의자가 된다면 당 차원에서 사법문제와 윤리문제에 대해 검증이 필요하다”고도 언급했다.
나스뎀당은 올해 2월 다른 정당보다 앞서 바수끼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나스뎀당에 이어 하누라당, 골까르당, 투쟁민주당 등 4개 정당이 바수끼를 지지한다고 표명하고, 공동으로 바수끼를 내년도 주지사 후보로 공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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