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북수마트라 꾸알라나무 공항, 폭탄 테러 협박받아 사건∙사고 편집부 2016-11-17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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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알라나무 국제공항. 자료사진=안따라
북부 수마트라 델리 스르당 꾸알라나무 국제공항이 폭탄 테러범의 전화를 받고 비상이 걸렸다. 공항 내 BRI 은행 라운지 리셉션 직원은 16일 오전 11시 반께 BRI 라운지를 폭발시킬 폭탄이 이미 설치됐다는 내용의 협박 전화를 받았다.
전화를 건 협박범은 자신 또한 다른 사람의 사주를 받아 300만 루피아의 사례금을 받고 폭탄을 설치했다고 밝히며 폭탄이 시큐리티 체크 포인트 1과 2 사이에 있는 대기실에 설치됐다고 밝혔다.
이 전화를 받은 뒤 BRI 직원은 바로 공항관리공사 앙까사 뿌라2 총괄매니저 등 공항당국에 알리고 델리 경찰당국 및 기동대와 함께 해당 장소를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찾을 수 없었다.
경찰은 12시 50분께 폭탄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색을 종료했다.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은 없었다. 경찰은 현재 누가 이러한 테러 협박 전화를 건 것인지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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