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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5일 데모는 없을 것,“아혹 입건은 당연한 결과”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2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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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규모 시위를 주도했던 인도네시아 이슬람 단체들이 25일 시위를 열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가 이슬람 모욕 발언으로 입건된 후 이같이 발표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최대 이슬람단체인 나들라뚤 울라마(NU)의 사이드 아낄 의장은 아혹 주지사가 입건된 것에 대해 경찰 수사의 공정성이 있었다고 평가, 25일 데모를 자제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슬람지도자회의(MUI) 또한 아혹의 입건은 이슬람인들을 만족시켰으며 조꼬위 대통령이 아혹을 보호하려는 의도가 없었음을, 수사 개입은 없었음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혹 주지사 개인의 문제를 정부 비판과 연관지을 필요는 없으며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반 바수끼 집회의 선봉인 이슬람옹호전선(FPI)은 여정히 아혹 주지사를 체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향후 데모에 대한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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