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단체, 내달 2일 시위 예고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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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지도자회의(MUI)가 12월 2일 시위를 열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현지 언론은 MUI 측이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자카르타 주지사 체포 수사 촉구를 위한 시위를 단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인도네시아 군과 경찰은 만약에 일어날 소요사태로 인해 다시금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자카르타 경찰은 금번 시위에서 시위대의 도로 점거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며 평화 시위로 유지될 수 있도록 감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방어전선(FPI)은 예고된 시위와 관련해 “평화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남부 자카르타 스망기 교차로에서 대통령 궁까지 시위대가 점거할 것이라는 계획을 내비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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