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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부패방지위원회, 국세청 직원 체포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25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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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뇌물수수 혐의로 현 국세청 직원을 체포했다고 현지언론 뗌뽀가 22일자로 전했다.
 
KPK가 지목한 탈세 뇌물수수 용의자는 총 2명으로 국세청 직원 한당 수카르노와 이케이 프리마 회사대표 라제쉬 라자모하난 나이르이다.
 
KPK의 조사에 따르면 한당은 라제쉬로부터 19억 루피아를 뇌물로 받고 납세에 편의를 봐 준 것으로 알려졌다.
 
아구스 라하르조 KPK 위원장은 “내야할 세금이 총 780억 루피아인데 19억 루피아를 국세청 직원에게 뇌물로 주고 세금을 60억 루피아만 내기로 정했다”고 조사 결과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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