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니경영자협회, 12월 시위에 대해 ‘부정적’ 인식 사회∙종교 편집부 2016-11-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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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경영자협회(Apindo)는 12월에 계획된 자카르타 주지사에 대한 항의 시위가 해외 투자자들의 국내 투자 환경 인식에 나쁜 영향을 줄 것이라고 호소했다.
현지 언론 브리사뚜 24일자 보도에 따르면 안토니우스 협회장은 “11월 4일자 시위는 해외 투자자에게 인도네시아 투자 환경에 대해 나쁜 인상을 줬다"고 지적하며 "11월 데모 이후 실제로 사업 계획이 보류된 사례가 있다"며 "(투자자들은) 치안이 안정되지 않고, 투자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여 투자를 포기했다"고 덧붙였다.
12월 시위를 통해 노동자들은 임금 인상도 요구할 예정이다. 이에 안토니우스 협회장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고속도로를 폐쇄하는 등의 사태가 발생하면 더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게 될 것이다"라고 못받았다.
안토니우스 협회장은 이어 "정부는 실업과 빈곤 해소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해외 투자는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중 하나이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을 비롯한 치안 당국은 시위 금지와 무정부주의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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