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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력이주부, 국내 기술력과 전문지식 습득한 노동자 늘릴 것 사회∙종교 최고관리자 2014-1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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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하니프 다끼리 인도네시아 인력이주부 장관은 25, 해외에서 취업하는 인도네시아인 단순 노동자 비율을 줄이고 전문지식을 습득한 노동자를 점차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니프 다끼리 장관은 유숩깔라 부통령과 국내 인력개발 방안에 대한 협의 후, 불법 이주 노동자와 단순 노동자의 현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베이비 시터(쁨반뚜,Pembantu)를 예로 들며 이들도 전문지식을 습득해 전문직업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니프 장관은 상대적으로 필리핀과 비교했을 때, 인도네시아 노동자들은 전문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타국의 노동자들보다 경쟁력이 뒤쳐지고 있다는 인식이 있다고 말하며 국내 노동자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로 불법 이주하는 노동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법무부는 이주노동자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조치는 이주 노동자들이 직면하는 문제에 대응하는 체제를 정비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근로자파견보호국(BNP2TK)의 통계에 따르면, 이주노동자들은 말레이시아, 대만, 사우디아라비아, 홍콩, 싱가포르 등에 다수 취업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1~10월 말까지 말레이시아로 취업이 된 이주노동자들은 107,085명으로 이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외로 취업한 인도네시아인은 총 36만 명으로 집계 됐으며 그 중 113,952명이 메이드, 보모 등 주로 가정 일을 도맡아하는 베이비 시터직으로 근무중이다. 

 

인도네시아 이주노동자 문제는 지난해 2,200건 올해 10월말까지 13,000건으로 무려 6배가량 급증해왔다. 또한 이 중 80%는 메이드와 운전기사 등 근로자들이 고용주와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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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간뜽님의 댓글

오랑간뜽 작성일

베이비 시터(쁨반뚜,Pembantu), 베이비 시터와 뻠반뚜는 조금 다른지 않나요??  한국에서는 "가사도우미"라는 단어를 쓰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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