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7일 낮 인도네시아 리아우 주 나뚜나제도 인근 북(北)나뚜나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베트남 어선을 단속하던 인도네시아 해군 경비정을 베트남 해안경비대 선박이 들이받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인도네시아군이 밝혔다. 베트남 해경, 자국 어선 나포하려던 인니 해군 저지…어선은 침몰
사건∙사고
2019-04-30
지난 17일 치러진 인도네시아 총선·대선 이후 270여명의 선거관리 직원이 순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선거관리위원회(KPU)의 대변인 아리프 쁘리요 수산또는 28일 "지난 27일 밤까지 선거관리 관련 직원 272명이 목숨을 잃었다"며 "사인 대부분은 과로와 연관된 질병 때문"이
2019-04-29
지난 21일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Gunung Agung)이 분화해 정상으로부터 2㎞ 높이까지 연기 기둥이 솟은 가운데, 폭발 전 분화구에서 셀카를 찍은 배낭객들에게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 무모한 배낭객들은 분화구 반경 4㎞ 이내로 접근하지 말 것을 권고한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
2019-04-26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화재로 운항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4시 50분께 발리 주 바둥(Badung)에 위치한 응우라라이 국제공항(Ngurah Rai International Airport)의 국내선 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소방차 출동 후 약 30분 만에 완전
2019-04-25
포악하기로 유명한 악어를 씻기고 먹이고, 심지어 잠도 같이 자는 세 살배기 인도네시아 여아가 화제다. 지난 12일 외신 케이터스 클립스는 반뜬 주 땅으랑에 거주하고 있는 3살 여아 또뜨 라니를 소개했다. 라니는 방 안에서 악어를 돌보면서 친구들과 소꿉장난을 한다. 악어 꼬리를 잡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기 하고 화
2019-04-24
말레이 법원, 돌연 석방 판결…인니 정부, 즉각 해명 요구 말레이시아에서 일하던 인도네시아 국적의 가사도우미가 인간 이하의 취급을 당하다 숨진 사건과 관련해 살인 혐의로 기소됐던 고용주에게 무죄가 선고돼 논란이 거세다. 22일 국영 브르나마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2019-04-23
인도네시아의 유명 휴양지인 발리 섬 동부에서 화산이 분화해 섬 내 일부 지역에 화산재가 떨어지고 있다. 21일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1분(현지시간)께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분화해 정상으로부터 2㎞ 높이까지 연기 기둥이 솟았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아궁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관문 수까르노-하따 국제공항(Soekarno–Hatt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승객 220여 명을 태우고 인천으로 오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엔진 고장으로 회항했다. 21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45분(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항에서 출발한
한국 관광객 흉기위협 의혹 인니 택시 14일 오후 인도네시아 발리주 덴파사르 인근 스미냑 지역에서 요금 시비가 붙자 한국인 여성 관광객을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진 현지 택시기사가 몰던 차량. 과도한 요금 요구…대사관 "도로서 택시 잡지 마라" 안전 유의 당부
2019-04-16
12일 오후 7시 4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인근 해저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는 당초 지진의 규모를 7.0으로 측정했다가 6.8로 하향조정했다.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이번 지진의 규모를 6.9로 측정하고 중부 술라웨시 주 모
2019-04-15
서부 자바 주 가룻(Garut) 지역 내 몇 개 마을 주민들이 한국 업체의 부주의로 홍수 피해를 봤다며 신고해 인도네시아 사법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은 한국 신발제조업체 ‘쁘라따마 아바디(PT Pratama Abadi)’가 이 지역에 제조 공장을
2019-04-12
인도네시아의 유명 관광지인 족자카르타에서 공동묘지의 십자가를 뽑아 불태우는 사건이 벌어지는 등 종교 갈등이 심화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족자카르타특별 주의 술탄(이슬람 제정일치 군주)이 자신의 딸을 후계자로 지명하면서 '여성 술탄'의 탄생이 임박한 것이 근본주의 성향의 무슬림들을 자극한 결과다.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