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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인니 교통사고 사망자수 세계최고수준…르바란 귀성길 위험 사건∙사고 최고관리자 2014-07-2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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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수는 인구 100만명당 108명이라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경찰청 교통국은 지난해 발샘한 교통 사고로 10만 106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26,41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로 1시간에 3명꼴로 숨진 셈이며 심각한 문제라고 덧붙였다.
 
뿌지오노 둘라만 교통국 관계자는, 2013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2년 보다 11%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우려했다.
 
밤방 수산또 교통부 차관은 19일 “지난해 르바란 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 중 76 %가 오토바이가 차지했다”며 오토바이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오토바이 귀성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4.3 % 증가한 237 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통사고 증가가 우려되고 있다.
 
밤방 차관은 귀성객들에게 개인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사고 방지를 위해 각 귀성객들의 안전의식이 필수적이라며 오토바이로 귀성하는 경우는 적어도 3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르바란 기간 발생한 사고는 약 3,500건이었다. 차종별로는 오토바이가 4,224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륜차는 747대로 이 중 대형 트럭이 554대, 버스가 217대였다.
 
한편 한국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1년 기준, 인구 100만명당 105명으로 OECD 31개 회원국 중 폴란드(109명)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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