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인도네시아 집권연정 참여당 총재 뇌물혐의 수사 정치 rizqi 2013-02-0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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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부패방지위원회(KPK)가 집권 연정에 참여한 번영정의당(PKS)의 총재를 뇌물 수수 관련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31일 보도했다.
조한 부디 부방위 대변인은 루트피 하산 아샤크 번영정의당 총재를 육류 수입과 관련한 뇌물사건의 용의자로 수사하고 있다며 "그가 반(反) 부패법의 여러 조항을 위반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두 가지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루트피 총재가 직접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뇌물사건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돈이 그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음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이미 확보했다고 전했다.
부방위는 지난 29일 육류 수입 업체와 관련한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현금 10억 루피아(약 1만3천 달러)를 주고받으려던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부방위는 현장에서 현금과 서류, 은행 통장 등을 압수했으며 압수된 돈이 루트피 총재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번영정의당은 2009년 총선에서 57석을 확보해 집권 민주당(PD. 148석), 골까르당(106석), 투쟁민주당(PDI-P. 94석)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연정에 참여하고 있다.
조한 부디 부방위 대변인은 루트피 하산 아샤크 번영정의당 총재를 육류 수입과 관련한 뇌물사건의 용의자로 수사하고 있다며 "그가 반(反) 부패법의 여러 조항을 위반했다는 강력한 증거를 두 가지 찾아냈다"고 말했다.
그는 루트피 총재가 직접 돈을 받지는 않았지만 뇌물사건 수사 과정에서 압수된 돈이 그에게 전달될 예정이었음을 시사하는 증거들을 이미 확보했다고 전했다.
부방위는 지난 29일 육류 수입 업체와 관련한 뇌물 사건을 수사하던 중 자카르타 시내 한 호텔에서 현금 10억 루피아(약 1만3천 달러)를 주고받으려던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
부방위는 현장에서 현금과 서류, 은행 통장 등을 압수했으며 압수된 돈이 루트피 총재에게 전달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번영정의당은 2009년 총선에서 57석을 확보해 집권 민주당(PD. 148석), 골까르당(106석), 투쟁민주당(PDI-P. 94석)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의석을 차지했으며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이 이끄는 연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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