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까르당 한국 정치인과 지속 협력 약속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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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까르당 당원들이 지난 31일 인도네시아와 북아시아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정당 지도자 대표단을 만났다고 지난 1일 자카르타글로브가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여당인 새누리당과 야당 민주당 정치인들은 인도네시아와 경제, 기술, 인프라 발전에 있어 상호 우호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약속했다.

황진하 아시아국제회의 총회 한국대표단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정치적 우호관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가 가진 계획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ICAPP는 역내 정당간 교류확대를 통해 아시아 민주주의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모하고 아시아 공동체 결성을 지원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0년 9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결성됐다. 사무국은 서울 종로에 있다.

황 단장은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와 한국이 수교 40주년을 맞이한 것을 계기로 우리는 두 나라간의 관계를 더욱 유지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단장은 국제 포럼에서 특히 ICAPP 내에서 인도네시아의 한국에 대한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테오 삼부아가 골까르당 부총재는 한국 대표단에 “최근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세미나와 워크샵을 개최함에 따라 양국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며, 앞으로 젊은 정치지도자와 여성 정치인들이 정치적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르네 마넴부 골까르당 임원은 “양국 과학자들이 교류협력하며 기술과 교육분야에서도 많은 발전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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