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국민 57%가 법 집행기관에 불만 사회∙종교 dharma 2013-04-1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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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I 여론조사, 2010년 37% → 작년 50% 등 상승 경향
인도네시아 여론조사연구소(LSI)는 법 집행기관에 불만을 갖는 국민이 57%였다는 조사결과를 밝혔다.
문제가 생기면 사법기관에 의지하지 않고 개인이 해결한다고 답한 시민도 30%를 넘었다. 이는 경찰관을 폭행하고 불법 시위를 일삼는 등 사회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LSI 조사에서 ‘법 집행기관에 불만이 있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57%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0년 1월 조사 때의 37%, 작년 10월 조사 때의 50%에 비해 점차 증가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심각한 사회불안 요인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유도요노 정권에서 법 집행기관이 개선됐는지 물은 데 대해서도 41%가 ‘변하지 않았다’, 27%가 ‘악화되었다’ 라고 대답했다. ‘개선됐다’라고 대답한 사람은 23%에 머물렀다.
데위 조사원은 “지방의 주민이나 소득이 낮은 사람일수록 법 집행기관을 신용하지 않은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가 법률은 중고소득층을 위한 것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많으며,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일수록 이를 준수해야 한다는 의식이 희미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번 달 1일~4일에 전국 33개주의 유권자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준오차는 ±2.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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