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자카르타주정부, 26개 육교 개보수공사 들어간다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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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강풍에 무너져 내린 빠사르밍구의 육교. 사진=와르따꼬따
지난 주말 강한 비바람에 맥없이 무너진 빠사르밍구 육교사건과 관련해 자카르타주정부 교통국이 올해 안에 26개 육교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안드리 얀샤 자카르타주 교통국장은 26일 주청사에서 “일차적으로는 바수끼 자카르타특별주지사 지시에 따라 26개 육교가 우선 개보수에 들어간다”고 밝히고 “육교 개보수에 투입되는 비용은 자카르타주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육교를 건설한 개발사가 부담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24일 남부자카르타 빠사르 밍구에 설치된 육교가 강한 비바람에 무너져 내리며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은 육교가 건설 당시 이미 안전 기준에 미달했거나 너무 노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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