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닛산 인도네시아, ‘에어백 작동 결함’에 약 5만 대 리콜 사회∙종교 편집부 2016-09-28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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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동차의 현지 법인 인도네시아 닛산 자동차(NMI)는 운전석 에어백 결함으로 총 4만 3,766대를 리콜(회수·무상수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리콜 대상 차종은 다목적 차량(MPV) '그랜드 리비나(Grand Livina)', 소형차 '리비나(Livina)', 소형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엑스기어(X-Gear)’이며, 제조시기 2007년 4월~2013년 11월까지 해당되는 차량이다.
또한 소형 세단 '라티오(Latio)’ (제조시기 2006년 8월~2009년 8월), 트럭 '나바라(Navara)’(제조시기 2011년 1월~2014년 12월)도 리콜된다. 리콜 차량 대수는 '그랜드 리비나’, ‘리비나’, ‘엑스기어’가 총 3만 8,719대, ‘라티오’ 976대, ‘나바라’가 4,071대이다.
현지 언론 안따라 통신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NMI의 안또니오 자라 회장은 "차량 소유주는 가까이 닛산 공인 자동차 정비소를 방문해 무료로 리콜 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닛산은 신속한 대응으로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소비자에게 양해를 구한다. 인도네시아 각 매장의 딜러에게도 고객대응에 힘써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 소유주는 23일부터 닛산 직영 자동차 정비소에서 에어백 리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소요시간은 약 1시간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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