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랩카 “졸음운전수” 논란…본사 차후 대처에 관심 >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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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그랩카 “졸음운전수” 논란…본사 차후 대처에 관심 사건∙사고 편집부 2016-10-04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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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랩카를 탔다가 운전수가 졸음운전을 하는 바람에 우스갯 소리로 ‘죽을 뻔 했다’는 승객이 있어 화제다.
 
지난 29일 밤 그랩카를 탄 이르판씨는 친구와 함께 운전수 ‘S’모씨가 모는 아반자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자신이 겪은 일을 페이스북에 업로드 했다. 그는 “차가 빠사르밍구 깔리바따의 국립영웅묘지를 지날 즈음 차가 하마터면 옆 차를 들이받을 뻔 했고, 빠사르밍구의 뽈땅안을 지날 때는 거의 취침상태였다. 철로 앞에서는 오토바이들을 박을 뻔 했다”고 적었다. 이르판은 당시 기사에게 강제로 갓길에 주차하게 한 뒤, 운전을 하지 말라고 고함쳤다. 그러자 S는 “감기약을 먹어서 졸렸다”고 답했다고 한다.
 
승객을 태우고 자칫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 사건에 대해 그랩 택시&그랩카 측은 3일 현지 언론 꼼빠스 취재에서 “현재 해당 기사와 승객, 양측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있다. 아직 어떤 조치가 내려질 것인지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랩 측은 제휴 운전기사들에게 일하기 전에 충분히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할당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며, 인센티브 등 추가 수당 지급이 얼마나 많은 승객을 태웠는지에 따른 것만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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