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LSI여론조사] 바수끼 지지율 하락…뒤쫓는 아니스-산디아가팀 정치 편집부 2016-10-06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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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현 자카르타특별주지사와 자롯 사이풀 히다얏 자카르타특별주 부지사. 사진=꼼빠스
자카르타특별주지사선거(2017년 2월 15일 투개표)에 출마를 선언한 3개 팀에 대해 인도네시아여론조사기관 LSI가 실시한 최근 여론 조사에서 바수끼 짜하야 뿌르나마 현 자카르타특별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3월(59.3%), 7월(49.1%) 보다 낮아진 31.1%로 추락했다.
LSI는 출마 등록이 끝난 9월 23일 직후인 26~30일 자카르타 각 지역 유권자 400명을 대상으로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다른 2개 팀에 대한 지지율을 살펴보면 아니스 바스웨단 전 교육 문화 장관과 산디아가 우노팀(그린드라당, 복지정의당 옹립)은 지지율이 21.2%,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실비아나 무르니팀(민주당·PPP·PAN·PKB 연합)은 19.3%에 그쳤다.
LSI는 최근 자카르타 만(灣) 매립 사업이나 숨버르 와라스 병원 토지 문제에 얽힌 비리 의혹을 보도하는 사이에 바수끼 후보에 대한 지지율이 급락했다고 분석하며, 특히 매립 사업의 경우 바수끼 후보가 대형 개발사의 입장만을 대변하고 있다는 날선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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